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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젊은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1985)

by 무비인생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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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백 투 더 퓨처

1987년 개봉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마이클 J. 폭스 주연 스티븐 스필버그 기획의 SF 판타지 백 투 더 퓨처!

백 투 더 퓨처는 눈을 감고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보고 또 보고 잊을 만하면 또 볼 수밖에 없는 영화 중 하나이다.

힐 밸리에 살고 있는 주인공 마티 맥플라리(마이클 J. 폭스)는 로큰롤을 좋아하고 스케이트보드와 자동차를  사랑하는 명랑한 고등학생으로, 아버지 죠지와 어머니 로레인, 그리고 형과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이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괴짜 발명가 에메트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자신의 스포츠카 드로리안(Delorean)을 개조해서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타임머신을 성공한 날 갑자스러운 테러범들의 등장으로 브라운 박사는 총상을 입고, 위험해진 마티 맥플라이는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 과거로 가게 된다.

극장 간판에는 옛날 배우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청년인 아버지는 여전히 우유부단하고, 마티 맥 플레이를 만난 어머니는 미래에서 온 아들을 좋아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계 된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혼을 해야 미래의 자신이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티 맥 플레이는 두 사람을 만남을 주선하게 된다. 동네 불량배인  밥(토머스 F. 윌슨)에게 괴롭힘 당하는 어머니 로레인을 아버지 조지 맥플라이가 보게 되고 아들 마티 맥 플레이는 당당하게  맞서 싸우도록 도와준다. 이 일로 인하여 아버지 조지 맥 플레이와 어머니 로에인은 다시 맺어지게 된다. 졸업파티 장면에서 마티의 신들린 기타 실력과 노래와 춤으로 영화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고 몰입감을 준다. 마티는 미래에 테러범들에게 브라운 박사님이 총을 맞게 된다는 쪽지를 남겨두고 다시 미래에로 돌아오게 된다. 과거로 갔던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온 마티 맥플레이! 하지만, 에메트 브라운 박사는 테러범들에게 이미 총을 맞은 상황이었다. 박사님을 구하지 못한 마티는 매우 슬퍼했다. 하지만, 과거에 남겨놓은 쪽지를 본 브라운 박사는 오늘의 일을 대비하여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기에 큰 부상은 없었다. 과거 당당하게 맞서 싸운 일로 아버지는 현재 더 자신감 있는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다.  마티가 여자 친구와 즐거운 데이트를 하려는 그때 다시 미래에서 돌아온 에메트 브라운박사는 마티 맥플레이와 여자 친구 제니퍼를 태우고 미래로 가게 된다. 2부를 예고하면서 1부는 끝이 난다.   

 

 

11점을 주고 싶은 영화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백 투 더퓨처는 1985년 개봉되었지만, 한국에서는 보류되었다가 1987년 개봉하여, 서울 관객 34만 3천여 명으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2편은 1990년 1월 13일에 서울을 시작으로 개봉하여 18만 관객을 기록하고, 3편은 1990년 7월 14일 개봉하여 서울 15만 명을 기록하였다. 힐 밸리의 시계탑 광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에 세트로 제작되어있고, 아버지 마티와 어머니 제니퍼가 다니던 힐 밸리 고등학교는 캘리포니아의 유서 깊은 위티아고등학교에서 촬영된 이 학교는 미국의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모교이기도 하다. 백 투 더 퓨처의 촬영 장소의 성지 순례하는 사람들의 영상도 많이 볼 수 있다.

 

  • 1986년 - 제5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 2010년 - 제1회 과천 국제 SF영상축제 특별상영(로버트 저멕키스)
  • 2015년 - 제42회 겐트 영화제 후보, 제16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후보, 제14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후보
  • 2018년 - 제48회 지포니 영화제  백 투 더 '80 후보, 제3회 안양 국제 청소년영화제  SF/VR특별전 후보
  • 2022년 - 제56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제 보더라인 필름 후보  

 

잊을 수 없는 명대사

 

미래는 너희들이 만드는 것이란다  - 에메트 브라운 박사
Nobody calls me Chicken - 마티 맥 플레이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무도 없어요? - 비프 태넌
길? 우리에게는 길 따윈 필요 없단다 - 에메트 브라운 박사
If you put your mind to it you can accomplish anything - 조지 맥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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