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영화를 감독하고 싶었을 뿐이다 - 아텐보로 감독 모한다스 카람찬드 리처드 간디(1869~1948)의 일생을 그린 영화 는 1962년 아텐보로가 처음 프로젝트를 구상하였고 구체적으로 영감을 준 것은 "사람들이 다름 사람에게 굴욕을 가함으로써 자신의 명예가 높아진다고 느끼는 것은 나로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간디의 말이었다. 아텐보로는 1969년 로 감독데뷔를 했고 의 제작비를 준비하는 십팔 년 동안 다른 감독이 더 적합하다는 얘기를 들어왔으며, 로버트 볼트 등의 작가들이 대본 작업을 시도했지만, 결국에는 간디의 생애와 성취의 정수를 가장 완벽하게 묘사한 존 브릴리의 대본으로 결정지었다. 그 사이 알렉 기네스와 피터핀치, 앨버트 피니, 로버트 드니로와 더스틴 호프만 등 여러 세대의 주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