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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민병갈의 꿈이 꽃피운 한국 최초의 민간수목원여러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곳은 단순한 수목원이 아닌, 한 사람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자연의 보고입니다. 민병갈 박사가 일생을 바쳐 조성한 이 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민간수목원이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지니고 있죠. 오늘은 이 특별한 장소와 그 뒤에 숨겨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민병갈 박사의 꿈, 천리포수목원의 시작 1962년, 미국에서 활동하던 민병갈 박사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한국의 자연을 보존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했죠. 태안의 황폐한 땅 100만 평을 구입한 그는 맨손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주변 사람들은 그의..
주말여행
2024. 10. 10.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