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영화 '시민덕희'의 실화!! 그 놀라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 추석특선영화 중하나인 영화 '시민덕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건 알고 계셨겠지요? 그렇다면 실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 분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김성자 씨,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은 김성자 씨예요. 2016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던 50세의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그녀에게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겁니다. 3,200만원이라는 큰돈을 잃었죠. 여러분도 이런 일을 당하면 얼마나 힘들고 절망스러울지 상상이나 가시나요?
하지만 김성자 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범인을 잡겠다는 결심을 하고 직접 행동에 나섰죠.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제보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그녀를 믿어주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어요. 끈질기게 증거를 모으고 정보를 수집했죠.
 

영화와 현실, 어떤 점이 다를까?

영화 '시민덕희'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영화에서는 덕희(라미란 분)가 직접 범인을 추적하고 대면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 김성자 씨는 총책과 직접 만나지 않았고, 대신 그녀는 끈질긴 노력으로 총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어 경찰에 제보했죠.
또 다른 차이점은 영화에서는 덕희가 화재로 집과 일자리를 잃는 설정이 있지만, 실제 김성자 씨의 경우는 그런 일은 없었어요. 하지만 보이스피싱으로 3,200만 원을 잃은 것은 영화와 현실이 똑같아요. 이 금액이 얼마나 큰돈인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겐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니겠습니까?
 

 

김성자 씨의 용기와 끈기, 그 결과는?

 
김성자 씨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결국 보이스피싱 총책이 검거되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죠. 경찰은 김성자 씨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사건 발표에서 그녀를 완전히 배제했고, 심지어 검거 사실조차 알려주지 않았대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분노? 좌절? 아마 둘 다였을 거예요.
게다가 원래 보이스피싱 신고 포상금이 최대 1억 원이었는데, 김성자 씨에게는 겨우 100만 원을 제안했대요. 너무하지 열받지 않나요? 김성자 씨는 이를 거절하고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그때는 이 사건이 크게 주목받지 못해서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62656

 

'시민덕희' 실제 주인공..."직접 증거 모은 까닭은"(인터뷰)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김성자 씨 (영..

news.jtbc.co.kr

 

영화 '시민덕희', 현실을 어떻게 그렸나?

영화 '시민덕희'는 이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영화는 현실보다 더 극적이고 재미있게 각색되었죠. 영화에서 덕희는 직접 범인을 쫓고, 위험한 상황도 겪어요. 이런 설정들은 관객들에게 더 큰 긴장감과 재미를 주기 위한 것이겠죠?
하지만 영화의 핵심 메시지는 실제 사건과 같아요. 바로 평범한 시민이 부당한 일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죠.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도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답니다. 특히 라미란의 덕희 연기는 정말 실감 나죠, 마치 우리 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랄까?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영화 '시민덕희'는 관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네이버 영화 평점은 8.31/10, IMDb에서는 6.5/10을 기록했죠. 많은 관객들이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받았다고 해요.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분노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마치 우리의 이야기 같아서 더 와닿았다는 평이 많았죠. 여러분도 이 영화를 보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나요?
 
 
 

드디어 찾아온 정의, 김성자 씨의 포상금

그리고 드디어! 2024년 8월 27일, 기쁜 소식이 들려왔어요. 국민권익위원회가 김성자 씨에게 포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거예요. 8년이나 지난 뒤에야 받게 된 포상금이지만, 늦게나마 그녀의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죠.
김성자 씨는 이 소식을 듣고 "8년을 견딘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어요. 그녀의 목소리에서 안도감과 기쁨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동시에 "이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죠. 여전히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걱정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김성자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줘요. 첫째,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과 둘째, 우리 사회가 피해자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셋째, 정의는 늦더라도 반드시 실현된다는 것이지요.
또한 이 사건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어요.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해요.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바로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세요. 특히 우리 부모님 세대가 더 취약할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해 드리는 것도 좋겠죠?

 
 

영화 '시민덕희', 꼭 봐야 할 이유

이제 영화 '시민덕희'를 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니에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주는 영화랍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와닿는 느낌이 들 거예요.
영화를 보면서 김성자 씨의 용기와 끈기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시민덕희'들이 있는지 한번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덕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영화 '시민덕희'는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세상은 변할 수 있고, 정의는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요.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여러분도 이 영화를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